소비의 발단
최근 새 연구실에 입주(?) 한후 한창 환경을 구성중인데, 본체를 조립하고 책상아래로 밀어버린 후 깔끔해진 구성에 만족하던 중 하나가 걸렸다. 바로 USB를 꼽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아 물론 꼽을 수 야 있다 허리를 접고 몸을 책상 아래로 숙여서 본체를 살짝 앞으로 당긴 후 꼽으면 되겠 ...... 안된다. 허브를 구매하자.
무엇을 샀는가?
내가 원한 몇가지 조건이 있다.
1. USB2.0 포트는 필요없다 구시대 유물은 박물관에 주자.
2. USB3.0 이상 포트가 최소 3개는 되는 녀석일 것.
3. 충전용 단자가 있으며 최소 5V 1.5A 이상일 것.
4. 숨기고 쓸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깔끔하고 최대한 이쁠 것.
5. 반드시 기필코 유전원 허브일 것.
위와같은 조건으로 검색했고, 돈을 조금 주더라도 안정적으로 오래 쓸 수 있는 녀석을 원했다.
그래서 선택한 녀석은 오리코 3.0 허브인데 그중에서도 RH4CS 라는 녀석되시겠다.
이걸 사야하는 이유?
일단 이쁘고 또 이쁘며, 안정적이라고 여러 사람에 의해 검증된 오리코제품에 전원 충전까지 겸비.